1. [미드소마] 심리적 압박 축제의 시작
미드소마는 2019년 07월 11월에 개봉한 공포영화로 미국과 스웨덴의 합작이다. 주인공 대니는 안타까운 가정사로 깊은 슬픔에 빠져있었다. 조금 시간이 흐른 뒤 대니는 간신히 슬픔을 억누르고 있었다. 그러던 중 친구들이 스웨덴의 헬싱글랜드에 위치한 '호르가'라는 마을에서 열리는 '미드소마'라는 축제에 간다는 것을 알게 된다. 대니는 크리스찬이 갑작스럽게 예고도 없이 1달 반이나 해외여행을 간다는 사실을 알고 이에 서운함을 느끼자 크리스찬은 대니를 위한 서프라이즈 선물이라며 거짓말을 한다. 며칠 후 펠레의 집에서 친구들이 모여있는 집에 대니가 방문하기로 한다. 크리스찬은 대니가 오기 전 여행에 대니도 함께 가자고 말했다며 털어놓는다. 친구들이 탐탁해하지 않자 대니가 수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변명한다. 그러나 대니는 초대를 수락하고 친구들은 어색하게 좋은 척을 한다. 친구들이 자리를 비우고 크리스찬의 스웨덴 친구인 펠레는 대니에게 축제 이야기를 하며 자신의 경험을 빗대어 대니를 위로한다. 이 위로에 대니는 다시 큰 상실감에 잠긴다. 장면은 스웨덴으로 전환되고 마을 초입에 다다르자 영국인 커플 사이먼과 코니를 만난다. 이들은 다 같이 환각버섯을 흡입하는 데, 대니가 머뭇거리자 크리스찬도 하지 않겠다고 거절하려 하자 탐탁지 않아 하는 마크의 모습에 대니는 마음을 바꾸어 환각버섯으로 만든 차를 섭취한다. 이후 일행은 마약에 취해 들판에 무기력하게 누워있다. 저녁 9시가 되고 해가지지 않는 마을에서 대니는 환각으로 기절한다. 몇 시간 후 깨어난 대니는 친구들에게 하루가 지났냐고 묻고 크리스찬은 그렇다고 대답한다. 대니와 친구들은 다 같이 호르가 마을로 향한다. 그들은 태양의 빛을 상징하는 장식이 된 입구로 들어간다. 마을로 들어가자 마을의 장로 오드 사제는 대니에게만 포옹을 하며 와주어서 감사하다고 말한다. 또한 다음날이 미드소마의 시작이니 참여해 달라고 권유한다. 이 의식은 90년에 한 번 치러지는 의식이며 올해는 가장 밝은 여름으로 많은 축복을 받았다고 말하며 축배를 들고 9일간의 연회를 시작한다. 미드소마는 왓챠와 티빙에서 만나볼 수 있다.
2. [미드소마] 출연정보
주인공 대니 역할을 맡은 플로렌스 퓨는 박찬욱 감독의 리틀 드러머 걸에 출연하며 화제가 되었다. 매력적인 외모와 연기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2019년 마블의 블랙 위도우에 캐스팅되며 스타덤에 올랐다. 같은 해 미드소마에 주연으로 출연하였다. 플로렌스 퓨는 미드소마에서 강렬한 연기력으로 다시 한번 자신의 연기력을 입증했다. 미드소마에서 대니 아더는 심리학과에 재학중인 대학생이다. 조울증을 앓고 있는 동생 테리가 있다. 테리에 의해 가족을 모두 잃는 아픔을 겪은 대니는 남자친구 크리스찬에게 정신적으로 많이 기대고 있다. 플로렌스 퓨는 이러한 불완전한 캐릭터를 잘 소화해 냈다. 이러한 연기력으로 미드소마 이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으며, 할리우드에서 입지를 단단히 다지고 있는 배우이다. 또한 조쉬 역할을 맡은 윌리엄 잭슨 하퍼는 넷플릭스 드라마 '굿 플레이스'에서 치디 아나곤예 역으로 유명하다. 작품에서 인류학과 졸업 논문을 쓰고 있는 대학원생으로 나온다. 미드소마에서 다른 친구들과 같은 연배의 배우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38세로 엄청난 동안의 배우이다.
3. [미드소마] 감독, 아리 애스터 공포영화 마니아
아리 애스터 감독은 공포 영화로 주목받은 감독이다. 또한 그는 공포영화 외의 장르에는 도전하지 않는다. 그의 작품에서는 주로 가정이 파탄나고 등장인물들이 죽는다. 미드소마 이전의 작품인 유전에서도 같은 스토리 라인을 보인다. 아리 애스터 감독은 어린 시절 가족과 관련된 트라우마를 작품에 반영한다고 한다. 그는 한국영화 마니아로 한국 영화사에 대해 잘 알고 있다. 또한 작품을 만들 때 한국영화에서 많은 영감을 받는다고 한다. 아리 애스터 감독은 호아킨 피닉스와 서부극 영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제목은 '애딩턴'이며 개봉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4. [미드소마] 공포스러우면서도 기묘한 오컬트영화
영화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밝다. 하지만 이런 밝은 분위기 속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기괴하다. 호불호가 많이 갈릴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오컬트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재미있게 볼 영화이다. 개인적으로 공포영화를 못보지만 영화가 전반적으로 밝은 톤이기 때문에 나 같은 사람들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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